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겨우내 움츠렸던 입맛을 깨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2026년 3월 27일, 지금 우리 바다는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이 가득 찬 해산물로 풍성합니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옛말처럼, 봄 바다가 선사하는 진미들은 지금이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귀한 선물입니다. 올봄, 우리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대표적인 봄 제철 해산물과 이를 더욱 맛있고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봄의 전령사, 주꾸미봄 해산물을 논할 때 주꾸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3월부터 5월 사이, 산란기를 앞둔 주꾸미는 머리에 쌀밥 같은 알이 가득 차올라 톡톡 터지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 시기 주꾸미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합니다.풍부한 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