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9일, 토트넘 홋스퍼 FC가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의 강자로 군림했던 이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강등권 언저리에서 처절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신세로 전락했다. 91년 만에 최악의 새해 성적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과 함께 토트넘은 깊은 수렁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끝없는 추락, 강등 공포가 현실로 2026년 들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3월 16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6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하지만 이마저도 잠시일 뿐, 여전히 리그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현재 토트넘은 승점 30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