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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토트넘,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블로그매니아입니다 2026. 4.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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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2026시즌 MLS에서 5경기 연속 무득점(2도움)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공식전을 포함하면 8경기 연속 필드골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4월 1일(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팀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패스 성공률 61%라는 기록은 현재 그의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토트넘 시절 득점 기계와도 같았던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LA FC 손흥민, 길어지는 골 침묵

 



 



 


2025년 8월,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로 이적했을 때, 많은 팬들은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품었다. 그러나 2026년 4월 1일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은 각자 다른 의미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낯선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가 떠난 토트넘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며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추락하는 토트넘, 111년 만의 최악의 위기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리그 17위로 추락했다. 현재 7승 9무 15패, 승점 30점으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단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토트넘은 2026년 들어 리그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으며, 최근 13경기 연속 무승(5무 8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다. 이는 1차 세계대전 이후 111년 만에 구단 최악의 성적이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넘보던 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며, 이제는 1부 리그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내몰렸다.



 

데 제르비 감독 선임, 강등권 탈출의 마지막 승부수

 





결국 토트넘은 칼을 빼 들었다. 2026년 4월 1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했다. 올 시즌 손흥민 이적 후 벌써 세 번째 감독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과거 사수올로, 브라이튼 등에서 공격적이고 매력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에게 2031년까지 5년이라는 파격적인 장기 계약을 안겨주며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팀이 강등될 경우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기적인 성적 부진을 떠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재건하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데 제르비 감독 역시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의 첫 시험대는 4월 12일 열리는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토트넘, 프리시즌 투어 계획 발표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토트넘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2026년 여름 프리시즌 투어 계획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 토트넘은 50년 만에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7월 26일 오클랜드 FC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시드니 FC, 첼시와 차례로 맞붙는다. 서포터즈 클럽 우선 예매는 4월 1일 오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된다.




손흥민과 토트넘, 한때 찬란한 성공을 함께했던 이들의 동행은 이제 각자의 길 위에서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손흥민은 부진을 딛고 미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며,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 강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고 명가 재건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축구 팬들의 시선은 이제 미국과 영국, 두 곳으로 나뉘어 그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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